시장연계모델, 고용모델, 서비스이용료모델
지난편에 이어서 사회적기업 비즈니스모델을 소개하겠습니다.
시장 연계모델(Market Linkage Model)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협동조합 등과 같은 특정 집단과 외부시장과의 거래 관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소비자에게 상품을 연결하는 중개자 역할을 수행하며 서비스에 대한 요금을 주 수익으로 한다. 현재는 콘텐츠 제작,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에는 주식회사 행복나래가 있으며,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SK 그룹 내 MRO를 통해서 판매하고 있다. 해외에는 파이토트레이드가 있으며 남부 아프리카의 빈곤층에게 천연제품에 필요한 수집, 재배한 원자재를 구매하여 일반기업에게 판매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용모델은 노숙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모델은 특정 집단에 단순한 고용기회만을 제공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교육훈련, 심리상담과 같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포함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에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이 있으며,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직업훈련을 시행하여 재제조카트리지, 쇼핑백, 애완견 간식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캄보디아의 DDD이며 정보격차데이터(DDD : Digital Divide Data)를 지뢰피해자, 학대 여성, 고아에게 교육 훈련하여 데이터 입력을 수행하는 아웃소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료 모델(Fee-for-Service Model)로, 사회서비스 등을 상품화하고 이용료를 책정하여 개인, 기업, 지역사회 등의 지불자 집단에 직접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으로 의료, 교육 분야와 같은 특정 분야이거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에는 쉐어하우스우주가 있으며, 지역 청년의 주택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공유공간을 개발하고 청년들이 입주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에는 영국 런던에 소재한 Brigade Bar & Bistro으로 홈리스들에게 직업 교육을 한 뒤 실제 음식 판매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출처 : 사회적기업 비즈니스모델30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5139185
손정환 : 사회적경제기업을 연구하고 경험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