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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캔디'_캔디플라워

화이트데이 나를 위한 '캔디플라워'

by Rebecca Ma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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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달콤한 사랑의 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사랑과 달콤함이 가득한 날, 화이트데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매년 3월 14일이 되면 연인들이 서로에게 선물을 주고받으며 애정을 나누는 이 날, 대체 어디서 시작된 걸까요? 오늘은 화이트데이의 유래를 재미있게 풀어볼게요!


발렌타인데이에서 시작된 이야기


화이트데이의 기원을 알기 위해선 먼저 발렌타인데이(2월 14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해요. 발렌타인데이는 원래 서양에서 시작된 전통으로, 연이들이 초콜릿을 선물하며 마음을 전하는 날로 유명하죠. 그런데 이 문화가 일본으로 건너가면서 조금 독특한 변화를 맞게 됩니다.


일본에서는 1950년대부터 발렌타인데이가 대중화되기 시작했어요. 여성들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낭만적인 풍습이 자리 잡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고민이 생겼죠. "남성들은 언제 마음을 표현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거예요. 그래서 일본의 제과업계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습니다.



화이트데이의 탄생


1970년대 후반, 일본의 제과업체들이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날을 만들자!" 라는 취지로 3월 14일을 화이트데이로 지정했어요. 이름이 '화이트'인 이유는 하얀 설탕으로 만든 캔디나 마시멜로, 화이트 초콜릿 같은 달콤한 간식을 선물로 주길 권장했기 때문이에요. 순수하고 깨끗한 사랑을 상징하는 하얀색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주니까요!


특히 1978년에 일본 제과업체인 이시무라 만세이도(石村萬盛堂)가 화이트데이를 공식적으로 홍보하면서 이 날이 본격적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그들은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받은 남성들이 한 달 뒤에 마시멜로로 보답하자"는 캠페인을 벌였고, 이게 큰 인기를 끌었죠.



1980년대부터 한국에서도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가 연인들의 로맨틱한 이벤트로 자리 잡았죠. 한국에서는 캔디, 초콜릿, 꽃다발, 작은 선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해요.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날"로도 인식되면서 설렘 가득한 날이 되었답니다.



원래는 "발렌타인데이의 보답"이라는 의미로 시작되었지만, 요즘은 꼭 연인 사이가 아니더라도 친구나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로도 확장되고 있어요. 사랑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화이트데이의 의미도 점점 더 풍부해지고 있는 셈이죠.




이렇게 화이트데이는 일본의 상업적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아시아권에서 독특한 사랑의 날로 자리 잡았어요. 2025년 3월 14일,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여러분은 어떤 달콤한 선물로 마음을 전할 건가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내 마음 '캔디플라워'


오늘은 테무에서 구입한 종이 꽃다발 만들기 재료와 직접 그린 그림을 더한 사탕 꽃다발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저는 테무의 종이 꽃다발 세트를 활용했지만, 아래쪽 사진처럼 그림으로 직접 그려보니 더 예쁩니다~^^

한번 해보세요~^^


준비물 : 종이, 색연필, 가위, 양면테이프, 색종이, 리본, 빵끈 (다이소 추천)


캔디플라워 레시피

1. 사탕의 껍질을 제거합니다.

2. 사탕의 예쁜 색이 보이도록 투명 비닐로 다시 포장합니다.

3. 종이에 꽃을 그립니다.

4. 종이 꽃 중앙에 양면테이프를 붙여줍니다.

5. 빨대로 꽃대를 만들어줍니다.

6. 색종이로 사탕꽃다발을 감싸줍니다.

7. 리본으로 묶어줍니다.

완성~~^^












컬러아트테라피 작가의 '컬러치유'

꽃다발도 만들고 '컬러테라피'도 하고!

다채로운 종이꽃과 색색의 사탕 꽃다발이 나에게 주는 심리적 효능




다채로운 색의 종이꽃과 색색의 사탕이 어우러진 꽃다발이 우리 마음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특히 화이트데이 같은 특별한 날에 이런 꽃다발을 선물 받으면 기분이 더 업 되지 않나요? 그럼, 이 예쁜 꽃다발이 주는 심리적 효능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색채가 주는 활력과 기쁨

다양한 색깔의 종이꽃과 사탕은 먼저 시각적 자극을 통해 우리 기분을 밝게 만들어줘요. 심리학적으로 색상은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예를 들어, 빨간색은 열정과 에너지를, 노란색은 행복과 낙관을, 파란색은 차분함과 안정감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런 색들이 한데 어우러진 꽃다발을 보면 뇌에서 엔도르핀 같은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자연스럽게 기쁨과 활력을 느끼게 된답니다.



종이꽃은 자연 꽃과 달리 사람의 손으로 만든 예술 작품이에요. 여기에 색색의 사탕까지 더해지면 독특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이 완성되죠. 이런 꽃다발을 받으면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호기심과 함께 상상력이 자극돼요.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창의적인 자극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을 가볍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특히 일상에서 지쳤을 때 이런 선물을 받으면 잠시나마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죠.



사탕은 단순한 간식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어요. 달콤한 맛은 우리 뇌에 즉각적인 보상 효과를 주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춰준다고 해요. 꽃다발에 사탕이 포함되어 있으면 "눈으로 보고, 맛으로 즐기는" 이중의 행복을 느낄 수 있죠. 특히 힘든 하루를 보냈다면, 사탕 한 알을 입에 넣는 순간 작은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꽃다발은 누군가가 나를 위해 시간과 정성을 들였다는 증거잖아요. 특히 종이꽃처럼 손으로 만든 선물은 그 의미가 더 깊죠. 이런 선물을 받으면 "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있다"느낌이 들어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어요. 심리학적으로 이런 인정과 애정은 자존감을 높이고, 외로움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답니다.


소소한 일상 속 특별함

화이트데이 같은 날에 이런 꽃다발을 받으면 평범했던 하루가 갑자기 특별해져요. 일상에서 작은 이벤트는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게하며, 삶의 만족도를 높여준다고 해요. 종이꽃은 시들지 않으니 오래 간직할 수 있고, 사탕은 먹을 때마다 그 순간을 떠올리게 해줘서 행복이 더 오래 지속되죠.


다채로운 종이꽃과 색색의 사탕으로 만든 꽃다발은 단순한 선물을 넘어, 우리 마음에 활력, 위안, 안정감을 주는 특별한 존재예요. 2025년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이런 꽃다발을 받거나 누군가에게 선물한다면, 그 순간의 기쁨이 심리적으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느껴보세요. 여러분은 이런 꽃다발에서 어떤 느낌을 받나요?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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