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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귀여운 능이버섯단 Jun 19. 2022

13. '제가' 걸그룹 가사를 쓸 때!

으핫 주 초에 못 와서 미안해요ㅠ 

아안녀어엉! 작가님들 한 주 동안 잘 지냈어요? 


무려 주말인데! 주말 답게 잘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벌써 주말 중에 반 이나 지나 버렸다는 것이 믿을 수 없지만 부들부들 ... 그래도 하루 남았으니깐! 하고 싶었는데 못 하신 게 있으면 꼬옥 하셨으면! 그리고 혹시 의지는 있는데 몸이 안 움직여서 못 하셨더라도 너무 자책 하지 않기!!! 왜냐하면 그걸 못 할 만큼 나의 컨디션이 안 좋았던 거니까 그럴 땐 쉬는 게 맞는 거예요! 오케?! 


걸그룹 가사 쓰는 이야기 하기에 앞서... 아주 짧게! 딴 얘기 잠깐 하자면! 


작가님들하고 대화를 하다 보면, 작사 일을 하면서 지금은 일단 돈 들어오는 본업이 따로 있는 경우. 그니까 작사 포함 N잡을 뛰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 있으시더라구요. 좀 더 자세히 풀어서 이야기 하자면 이런 거져! 


회사를(학교를) 다니느라 작사에 충분히 시간을 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실상 제가 하고 싶은 건 작사인데, 회사를 다니느라 시간도 쫓기고 시안에 충분히 공을 못 들이는 것 같고. 그래서 채택도 더 안 되는 것 같아요. 차라리 회사를 그만 두고 작사에 올인을 하는 게 좋을까요? 


... 같은 고민을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쫌쫌따리 있으시더라구요. 오 이것도 진짜 넘무 선택의 문제라서 저의 의견은 좀 열어두고, 제가 전업 작사가가 된 과정을 좀 알려 드리려고요. 보시면 좀 판단에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현실적인 부분에서, 어 .. 이게 입봉을 '갓' 했을 때는 정말 저작권료가 생각보다 엥?? 할 만큼 쪼끔 들어올 수가 있어요. 저 지인짜로! 제가 SM의 전속 작사가로 있었지만 처음 입봉 하고 협회 등록하고 받은 저작권료가 만 삼천원인가? 막 이런 수준이었곻ㅎㅎ 백 만원을 넘기는 데 까지도 시간이 꽤 걸렸던 걸로 기억 해요. 요 때가 그니까 20대 초반! 대학생 때 였던 거 같은데... 워낙 이게 들어오는 금액이 얼마 안 되니까, 저는 작사가가 저의 '직업' 이 되지는 않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어요. 이 때만 해도 작사는 확신의 부업이었고 어떻게든 주 된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너무 당연하게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4학년 1학기 땐가? 교양 들어오셨던 강사님께서 미디어 회사 대표님으로 계시던 분이었는데, 저를 어떻게 좋게 보셨는지 인턴으로 데꾸 가셨고? 그래서 4학년 2학기 때는 그거 뭐라 그러져? 취업계라고 그러나? 암튼 인턴 출근 중입니다. 하고 과제만 내고 시험만 보면서 학교를 안 나갔고? 근데 그 회사랑 계약 하신 드라마 작가님께서 저를ㅋㅋㅋㅋ 방송작가 해 보라구 잘 할 거 같다구 말씀을 하시니까 또 제가 거기에 솔깃 해서ㅋㅋㅋㅋㅋㅋㅋ 엄마미의 반대를 무릅쓰고 MBC 방송 아카데미 등록을 하구우 .... 예능국에서 방송작가를 하면서 뭐 이케이케 살아 왔는데, 이 사이에도 그니까 저는 작사를 계속 '부업' 이다! 라고 생각 한 채로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 때 까지만 해도 어디 가서 직업을 말 할 일이 있어도 저는 '작가' 라고 했어요. 막내작가였고 구성작가여서 그렇게 바우처가 세지도 않았는데 저작권료는 거 보다도 더 작고 귀여웠으니깧ㅎ 돌이켜 보니 제가 제 직업을 '작사가' 예요! 라고 말 하기 시작한 게 진짜 의외로 몇 년 안 되었더라고요. 


앨범이 얼마나 팔렸냐에 따라서 물론 들어오는 수익의 규모가 달라지긴 하지만 이 저작권료라는 것이.. 구조상 첫 발매 되었을 때는 오! 할 만큼 제법 수익이 발생을 하기는 하는데(이 마저도 팬덤이 큰 아티스트일 때!) 아무래도 우리 K pop 시장이 워낙 빠르게 빠르게 돌아가다 보니 그 금액이 유지가 되지 않고 그 다음 달 부터는 쭉쭉 떨어져요. 그래서 이게 주기적으로 컷이 나 줘야 일정 금액이 유지 되고, 이런 게 딴딴하게 쌓여야 발매 앨범이 없는 달이라도 얼마 이하로는 안 떨어지는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저는 쫄보탱이라서 이 금액이 제 기준 제법 금액이 크다! 라고 생각 될 때 까지도 작사가 '부업' 이었어요. 꾸준히 내가 컷을 낼 수 있을까에 대한 확신이 늘 없었고ㅠ 작가로 쌓고 있는 커리어도 아까웠어요. 휴우 또 이 방송작가 판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그런 그런 그러언!! 이야기들인데, 에흐 뭐 사회생활 다 거지같지이....... 


요즘은 제가 누가 저에게 직업을 물어보면 "작사가예요!" 라고 대답을 해요. 작사로 발생하는 수익이 더 크기도 하고 시간도 가장 많이 쏟고 있어서 그래요. 컷이 나는 주기도 웬만큼 안정이 되기도 했구요. 근데 이 부분은 제가 단지 다른 데 출근을 하지 않아서! 가 100%는 아니고, 작사 일이 웬만치 손에 익어서 라든가 뭐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게 작사에 올인을 하는 게 맞다! 고 판단하기에는 약간 무리스러운 부분이 있지 않나 합니다! 


제가! 작사가 님들이 좀... 서로서로 마음의 울타리가 되어 줄 수 있는 커뮤니티적인 성향을 갖는 무언가! 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 고 생각을 한 지는 꽤 됐는데... 선뜻 뭘 시작 하자니 저도 바쁘기도 하구우ㅠ 그래서 계속 미루다가! 제가 작사 말고도 이것저것 벌려놓은 일들 중 하나를! 제가 지지난달에 '얼추' 마무리를 하고, 오 이제 하나 덜었으니까 작사가 님들하고 소통을 좀 해 봐야지! 라고 생각을 해서 요 브런치를 열었는데ㅋㅋㅋ 그 '얼추' 끝났던 일이 지난주, 이번주에 걸쳐서 초큼 후반작업을 할 일이 발생을 하더라고요....... 이상, 주 초에 결석 사유! 헿 미안해요 작가님들ㅠ 여튼! 메인 직업으로의 작사가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계신 작가님들이 있으시다면, 아 쟤는 저런 과정을 거쳐서 (아마도) 전업 작사가가 되었구나? 하는 정도로 저의 사례를 참고 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둥둥둥 


실은 작사가들 익명의 오픈채팅방 같은 것도 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뭔가 서로서로 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물어본다든지, 서로 응원도 해 주고 하면서 좋은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채널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혹시라도 안에서 안 좋은 말이 새어 나가거나, 아니면 특정 사례에 대한 담화가 다수의 작가님들을 불안하게 하거나 이런 식의 문제가 발생 할 까봐 그건 좀 제가 저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케이켛ㅎㅎ 저 혼자 떠드는 곳이 되고 말았는데! 작가님들이 달아주시는 댓글 보면서 저도 같이 마음으로 많이 쓰담쓰담을 하고 있고요! 제가 글을 올리지 않는 날에도 꾸준히 한 100분 정도씩은 방문을 하시는 걸 보고... 아, 그래도 별 거 아닌 얘기여도 잔잔하게 작가님들 만나러 와야지! 하고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근뎋ㅎㅎ 대체로 많이 받는 질문들은 얼추 얘기를 다 한 거 같아서 아이템이 쫌 떨어졌다는 거어! 그래서 제가 막 암거나 생각나는 걸 이야기 하게 되는데, 그래도 작가님들이 괜춘하시다면 저도 은은하게 힘을 내 보겠읍니다! 


오 짧게 얘기 한다고 해 놓고 오 안 짧아 오오 


헿 그래서 걸그룹으은ㅋㅋㅋㅋㅋㅋ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ㅋㅋㅋㅋㅋ) 


걸그룹 가사도 여러가지 계보가 있는데요! 한동안 '제가' 걸그룹 가사 쓰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이 뭐냐하면 그 놈의 MZ세대 ....................... 아니 너무 신기한게! 남돌 가사에는 MZ 세대 언급이 없는데, 여돌 가사는 MZ 세대 어쩌구 하는 디렉션이 달려서 오는 경우가 제법 있어요. 아니 근데! 이 MZ 세대라는 것이 저는 여전히 의문인 것이가 ..... 물론 뭐 너무 수동적인 여성상은 NOPE! 이거는 이제 완전히 사회적 합의나 다름이 없으니까 언급 안 해도 디폴트 값이 되었는데 ! "MZ 세대"에 어울리는 가사 부들부들 ....  


아니 모! MZ 세대는 눈 세 개 달렸나? 아니면 뭐 물구나무로 걸어 다녀어???? MZ세대여도, 누구 좋아하게 되면 뭐든 다 주고 싶고 그 애와 나의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는 감정이라든가 이런 거 충분히 느낄 수 있지 않나 하고 저는 생각 하는데... 뭔가-_- MZ 세대 강조 한 거에 비해 막상 나중에 나온 거 보면 또 그냥 뭐 대단한 것도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또 욕을 했져! 헿 괜찮아요 저는 속이 간장종지니깐! 혼자 욕 할 수 이찌!! (꺄핳!)


그래서어! 그런 시기를 겪고 요즘은 솔찌키 MZ 세대 어쩌고 써 있어도 쫄지 않고 어쩔 MZ세대? 아 모! 이러고 기냥 굳이 그거를 의식 안 하고, 그냥 '데모에 어울리는' 에 집중을 하고 있어요. 실상 가사에 흘러야 할 정서는 데모의 분위기에서 나오는 게 8할이기도 하고, 그 데모가 PICK 되었을 때는 그런 분위기를 원해서 그 곡을 고르셨을 것이기 때문에 일단은 그 데모의 분위기를 최대한 잘 살려줄 수 있는 가사를 구성 하는데 집중을 하고, 거기에 억지로 어린 애들이 쓰는 말투라든지 밈 같은 거를 욱여 넣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보면 유치한 것이가 태반이라... 그렇게 일단 최대한 데모에 어울리게 정리를 해서 일단 보내요! 막 데모가 엄청 에너제틱 한데 우리가 여기에다가 구우욷이 청승 떠는 가사 붙이지 않잖아요? 그 에너제틱 한 느낌을 팡 터트릴 수 있는 라인을 타지. 그래서 이케이케 일단 보내고! 혹시 내부에서 생각하시기에, 이 가사가 다 괜찮은데 좀 그들이 생각하는 MZ 세대와 안 맞는 부분이 있다 하면 어련히 그 부분에 수정 요청이 들어 올 거란 말이에요? 그럼 그 때, 수정 들어 온 부분을 손 보면 된다는 마인드로 일을 하고 있어요. MZ세대의 압박에 갇혀서 눈치를 보면서 벌스 원 첫 줄을 어떻게 써야 할지 흐아앙 울 것인가! 일단 쓰고 나중에 보완 필요 한 부분을 요청 받았을 때 그 조금을 고칠 것인가 중에서 고른다면 닥전이잖아요? 아 맞다! 작가님들 제가 수정 하는 거 알려줄까요??  잠깐마안~ 


(3분 뒤!) 등장! 


작가님들이 시안을 냈는데 그게 컷이 나면 아마도 높은 확률로 수정 보완 요청이 들어 올 거예요! 그러면 아마도 이런 형태의 피드백을 받게 됩니다. 



예시를 만들어 보았어욯ㅎ 


이런 식으로! 수정이 필요한 부분에 하이라이트가 오고요, 하단에 수정이 필요한 이유나 방향성에 대해서 코멘트가 달려 있을 거예요. (없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면 이제 이걸 보면서 우리가 얼터를 만들어서 달게 됩니다! 그러면은... 



이런 식으롷ㅎ  코멘트 주셨던 것과 다른 색의 폰트로 밑에다가 대안을 다시면 됩니다! 

이게 진짜 별 게 아닌데ㅋㅋ 제가 이거를 왜 보여드렸냐 하면은... 전에 처음으로 수정 요청을 받으신 작가님이 수정 보낼 때 획일 화 된 폼이 있는지 이런 거를 잘 모르겠다고 저에게 도움을 요청 하신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아! 첨에는 이게 좀 막연할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실상 이게 고정 폼이 있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보기에 편하게 대안을 생각 해서 달면 되는 부분인데, "저는" 이렇게 보내고 있고, 특별히 가독성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피드백을 들은 적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어... 그리고 음절 관련해서 수정이 들어 올 때도 있는데요! 이게 내가 카운트 하기로는 이게 완전 맞는데???? 음절이 모자라거나 넘친다고 요청을 받을 때도 있거든요? 이럴 때는 저는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도움을 요청 드려요! 또 예를 들어서 보여드리자면 



요런 식으로... 제가 왜 이 음절을 이렇게 카운트 했는지 디테일하게 보여드리고, 내부에서 생각하시는 음절이 어떻게 떨어졌는지를 받아서 그거에 맞춰서 수정을 해요! 아니 그러고 보니 문의 말이 좀 중간에 꼬였었네에... 그치만ㅋㅋ 굳이 고쳐오기 초큼 귀찮으니깐 (꺄핳!!!) 암튼! 이런 식으로 여쭤 본 다음에 고치면 됩니다! 


........ 얘기가 또 한참 딴 길로 샜쥬? ㅋㅋㅋㅋ 이제 놀랍지도 않다요ㅋㅋㅋ 


걸그룹 가사 쓸 때 '제가' 즐거워 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걸그룹은 그 자체로 넘무 사랑이니까...! 인 거 같은데요! 대체로 요즘의 걸그룹 데모들은 


1. 밝고 통통 튄다

2. 걸크러시 오지고 지린다 

3. 묘하게 유니크 하다! 


요 정도의 경우의 수를 갖는 것 같아요. 옛날엔 여기에 뭔가 어... 슬프거나! 아니면 쏘 섹시!!!! 뭐 이런 카테고리들이 추가 되었던 거 같은데 요즘은 상대적으로 선호되지 않는 코드이다보니 잘 안 만나지는 유형의 데모 입니다! 


이 중에서 작가님들이 좀 어려워 하시는 게ㅋㅋ 의외로 1번 밝고 통통튀는... 그런 가사들을 좀 어려워 하시는 분들을 제가 이따금씩 만나게 되는데요! 대체로 이유가ㅋㅋ 너무 부끄러우시다곻ㅎㅎ 본인 성격이랑 괴리감이 있어서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근데 대부분! 밝은 걸그룹 가사를 쓰기 힘들어 하시는 작가님들한테 


"그럼 보는 건요??"


하고 여쭤 보면 


"보는 건 완전 좋죠!" 


라고 하세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역으로, 이 아티스트가 어떤 가사를 부르면 멋질까? 하는 식으로 접근을 해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다들 걸그룹에 진심이니까...... 이렇게 예쁘고 멋있고 사랑스럽고 다 하는 우리의 아티스트에게 어떻게든 좋은 가사 부르게 해 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예를 들어, 우리 @@이는 표정을 잘 쓴다! 그러면 그런 표정 연기를 실을 수 있는 가사를 고민 해 본다든지 하는 거예요! 예를 들면


살짝 묘하게 움직이는 너의 입꼬리 


이런 식으로... 뭔가 가사 속 화자의 그림이 바로 그려지면서 화자의 캐릭터가 되고, @@이가 요 구간을 부를 때 입꼬리를 당기는 표정 연기를 시도 해 볼 수 있게 되겠죠..? 이케이케ㅋㅋ 가창 할 아티스트가 돋보일 수 있는 것들이 뭘까, 하고 고민을 하다 보면 나의 성격과 결이 다른 가사라고 할지라도 조금 더 재미있게 접근을 해 볼 수 있게 됩니다! 일 예로ㅋㅋ 저도 어디가서 무릎을 꿇으면 꿇었지 누구를 꿇릴 수 있는 성향을 초큼도 갖지 못하였지만ㅋㅋㅋ 레드벨벳 Beg for me 같은 것을 어찌어찌 기신기신 쓰고 있어욯 


주 초에 못 와가지고ㅠ 오늘 초큼 낭낭하게 이야기를 하다가 가려고 했는데 낭낭해졌는지 모르겠다요ㅋㅋㅋ 이거 말고도 걸그룹 가사 쓸 때 어려웠던 경험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 주세요! 제가 막 엄청 정답 까지는 못 드리겠지만 그런 비슷한 경우에 제가 어떻게 대처 하고 있는지 정도는 저의 경험을 공유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가님들 지난 한 주도 다들 너무너무 고생 많이 하셨어요! 달력 보니깐 지난주에도 제출 할 시안이 꽤 있었네요ㅠ 다들 잘 냈어요?? 우리 다들 피알오니까 잘 했지이? 다음주에도 요번 주 만큼만 파이팅 해요 우리! 


다음주 초에 무슨 얘기 해 볼지 제가 아직 짠 하고 떠오른 게 없긴 한데ㅋㅋㅋ 저도 한 이틀 동안 시안을 쓰면서 고민을 해 보구, 갖구 올게요!


그럼 안녀엉!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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