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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네오플랫폼 May 19. 2022

강둑 회상



저녁 산들바람은

부드럽게

풀을 눕히고


소 먹이던 소년도

풀과 함께

눕는다


강안 들판 위

구름

강 따라 흐르고


논 고르시던

아버지


"집에 가야지"

손짓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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