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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작업 전, 레퍼런스 리서치부터 잘못되었다면 3편

TO. 디자인으로 고민하는 동료에게-009

by 입자

"이 웹사이트는 편안함을 주려는 걸까, 아니면 혁신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걸까?"


"내가 이 디자인에서 개선하거나 바꾸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


"단순한 색상 조합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법을 배웠는데,
이걸 나의 다음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Q. "색상 조합, 타이포그래피,

레이아웃 등에서 어떤 레퍼런스가

더 효과적인지 확답하는게 어려워요.



주관적 선호와 객관적 기준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데 필요한 지침을

구체화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레퍼런스 보는 눈을 키우는 노하우

디자이너로서 레퍼런스를 단순히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분석하고 응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다양한 원천에서 영감을 얻고, 이를 체계적으로 활용하는 노하우와 전략에서 출발합니다.

"이 레퍼런스는 안전한 선택인가요, 아니면 새로운 시도를 담고 있나요?", "안전함과 혁신 중 어느 쪽이 이번 프로젝트에 더 필요할까요?" 이 질문을 통해, 디자이너 스스로 정립할 수 있도록 노하우로 답변해봅니다.





A1. 레퍼런스를 분석적으로 보는 법

레퍼런스는 단순히 '좋다'로 끝내지 말고 이유를 찾아보세요.


질문해보세요.

"이 디자인의 어느 부분이 나를 끌어당겼는지?"

"어떤 요소가 이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만들었는는지?"


핵심 요소를 분리해 관찰해보세요.

레이아웃, 색상 조합, 타이포그래피, 그래픽 요소 등 세부적인 구성 요소를 나누어 살펴보세요.

예를 들어, 특정 포스터가 매력적이라면, 그 매력의 이유를 "색상 대비"인지, "텍스트의 크기 조화"인지 분석합니다.


비교와 대조로 더 이해해보세요.

각 플랫폼에서 "키워드"를 기반으로 검색해보며, 목적에 맞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합니다. 비슷한 스타일의 레퍼런스를 여러 개 모아 차이점을 비교하며, 공통 요소와 독특한 차별점을 찾아보세요. 이렇게 하면 특정 디자인 언어의 본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스타일의 레퍼런스를 여러 개 모아 차이점을 비교하며, 공통 요소와 독특한 차별점을 찾아보세요.

이렇게 하면 특정 디자인 언어의 본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A2. 레퍼런스를 디자인으로

연결하는 노하우



그대로 복사하지 말고 재구성해보세요.

레이아웃, 색상 조합, 타이포그래피, 그래픽 요소 등 세부적인 구성 요소를 나누어 살펴보세요. 예를 들어, 특정 포스터가 매력적이라면, 그 매력의 이유를 "색상 대비"인지, "텍스트의 크기 조화"인지 분석합니다.


응용 질문

"이 디자인의 본질을 우리 프로젝트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우리 브랜드의 목표에 맞게 변형하려면 무엇을 조정해야 할까?"


문제 해결 중심으로 레퍼런스를 활용해보세요.

디자인은 단순히 멋져 보이는 것 이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레퍼런스를 모방해보되, 나만의 변화 요소를 추가하는 연습을 하세요.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익힙니다.


디자인은 단순히 멋져 보이는 것 이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앱의 직관적인 네비게이션을 참고해, 더 복잡한 인터페이스를 간결하게 만드는 방법을 생각하세요.


하지만 트렌드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고, 프로젝트의 목표와 사용자 니즈를 우선시하는 균형을 유지하세요.





A3. 레퍼런스를 제대로

보는 눈은 다양성에서 시작된다


레퍼런스를 보는 눈을 키우는 것은 단순히 자료를 수집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를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응용하는 데 있습니다. 다양한 원천에서 영감을 얻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반복적으로 적용해보세요. 영감의 다변화와 전략적 접근이 디자이너로서의 성장과 창의성의 원천이 됩니다.



[디자인 작업 전, 레퍼런스 리서치부터 잘못되었다면 1편]

https://brunch.co.kr/@bomah/59


[디자인 작업 전, 레퍼런스 리서치부터 잘못되었다면 2편]

https://brunch.co.kr/@bomah/75



디자이너의 여정에서 우리는 모두 같은 고민을 하며 성장합니다. 지금처럼 계속 고민하고 실험하다 보면, 어느새 자기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방법론이 생길 거예요. 오늘 나눈 레퍼런스 활용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분의 디자인 여정에 작은 영감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인사이트와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나가요. 이러한 내용이 디자인을 고민하는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디자이너의 마음 다독이기> 매주 평일 연재됩니다. 감사합니다.


보마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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