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수영을 해야 유레카! 를 외치게 된다

수영을 배우자

by 이순일

내 수영에 일대 혁신을 줄 전환점이 되는 시점이 어제였다..

돌고래를 보았다는 얘기...


수영은 계단식으로 발전을 거듭한다..


제자리에 멈춰 있는 거 같지만

결코 멈춰있지를 않는다...


더군다나..

수영을 하루 쉰다면?

이틀 전으로 돌아간다...

매정하고도 잔인한 것이 수영이다..


제자리에 돌아오려면..

두 배 내지는 세배의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서 웬만하면 수영을 쉬지 않는다...

그 노력을 해서 제자리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평생 해야 하는 수영이라고는 하지만

단 하루도 수영이 만만하거나

쉽게 다가온 적은 없다...

그런 까다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수영도

꾸준함에는 당할 도리가 없다...


언젠가는 열리겠지 하고

꾸준히 문을 두드리다 보면

어제의 경우처럼 "유레카!!"를 외치게 되면서

문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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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은 벅차오른다...

눈에는 눈물이 고일 것만도 같다...

수영을 하는 이들은 느끼지만

한 번씩 레벨업이 되는 순간은

그리 쉽게 오지를 않는다..


어떨 때는

수영을 끝내기 약 오 분 전이나 일분 전쯤에 반짝하고 온다..

어? 뭐였지?? 하고 느끼게 되는

업그레이드의 순간...

참으로 소중한 순간이다...


수영인이라면

이 감각을 놓치면 안 된다...

새로운 세계로의 단계를 높이게 되는

아주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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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 감각을 놓치지 않으려

부랴부랴 수영장을 찾는다..

그리고..

잊혀가는 그 감각을 가져오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

붙들어 두기는 한 것 같다...ㅎ

어제는 어제의 감동으로

책갈피에 꽂아 두게 되지만

다시금 어제를 되새기는

오늘은

귀한 가치로

또 하루를 내 마음속에 자리 잡게 되는 듯하다..


어제의 기억을 잊지 않으려

무진 애를 쓴 하루로 기억이 될듯하다..

그만큼 어제의 경험은

내 가슴에 소중히 아로새기는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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