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배우자
수영을 처음 시작한다는 것은
내 몸이 물에 뜨는 것을 인지하는데서 출발을 한다..
대부분의 영자들은
가라앉는 몸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손과 발을 사용해서
띄우면 될까 하는 것을
고민하게 된다.
사실은
이걸 고민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몸은 충분히 가벼워
저절로 뜨기 때문이다..
저절로 뜬다고?
그럼
수영을 왜 배우는 거야?라고 물어본다면
답은...
앞으로 가기 위하여 이다..
코칭을 할 때
이것을 먼저 깨우쳐 준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더라도
그저 몸의 힘을 빼는 것만으로도
수영을 하기에 충분할 만큼
떠오른다는 사실..
그저 약간의 도움을 준다면
몸을 충분히 펴주고
스트레칭을 통한 몸의 길이를 최대한 늘려준다는 사실..
속도는
파워풀한 손과 발의 놀림이 아니라
발생하는 저항을 최대한 줄여준다는 사실..
그래서
부력을 알게 해 주고
저항을 느끼게 해 주면
뜨는 것과 가는 것이 해결이 된다..
수영은 이게 다다..
그다음은
숙달이 되기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30%의 코칭과 70%의 노력
이게 나의 지론이다..
코칭은 100%를 이끌어 주는 것이 아니다..
밥상은 차려 주지만
밥은 떠서 먹어야 한다는 사실..
노력을 일궈나가는 과정에서
밸런스를 느끼게 되고
스트림라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며
어느새 호흡과 속도는 해결이 되었음을 느끼게 된다..
코칭이란..
주어진 길을 제대로 가는지의 여부와
제대로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일이다..
걷는 것은 영자가 직접해야 한다는 사실..
단 한걸음이라도 말이다..
수영은
뜨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가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