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14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달래와르
Aug 18. 2024
광조의 명예를 복원시켜라
도토리만 한 나라의 국가론
-1-
광조께서 얼간이 같은 인조의 탐욕에 희생되었을 때도 이미 모든 건 준비되었죠.
아둔한 명나라 추종자들이 나라 전체를 갔다
받치려 한 것입니다.
당시 지배자들도 지금처럼 무의도식하며 혈세만 빨아먹은 상태였죠.
광조께서 임진왜란에 맞서 나라를 구하려 할 때, 그들은 뒤에 숨어서 제 몸을 피신시키기 바빴어요.
그런 친구들이
지금에 와 보면 일제 잔재와 다를 바 없는 것이죠.
명나라보다 일제보다 더 참혹한 친명과 친일 무리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우국지사의 명예는 절대 복원될 수 없는 것이죠.
선조가 의병장 김덕령장군을 처형한 것도 맥락이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마치 홍범도장군의 흉상을 육사에서 없애고 김좌진장군을 사악한 무리라고 모략하는 무리들이 팽배하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2-
도대체 안중근의사나 윤봉길의사들의 명예조차 이대로 보전하리라 예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서울역이며 영등포역 등 곳곳의 대형 역 광장에는 광신도들의 추악한 외침이 소음을
뛰어넘는데도 눈치만 보는 나라에서.
버젓이 가난한 세입자의 전세금을 반환치 않고 꿀꺽해서 소송을 걸어도 이리저리 굴리며 추악한 임대인이 도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라에서.
사람을 죽이고도 사기를 치고도 집행유예를 받거나 낮은
처벌을 받는 나라에서.
이는 뭔가 수상함이 아닐까요?
도저히 상식이 통할 수 없는 이런 사회상이 만들어진 건
무엇 때문일까요?
우리가 저 중국이며 일본이 잘못하는 일이 있다면 욕을 할 수 있을까요?
그들의 면전에서 외려 무릎을 꿇고 있지 않을까요?
이런 작고 외로운 도토리만 한 나라가 회복할 일은 하나입니다.
"너의 현명한 장군들의 명예를 찾아라."
그리고 광조의 명예를 복원시켜야 할 것입니다. 여러 실수도 있으나
인조 같은 바보에게 임금의 자리를 내줄 인물은 아니죠.
그가 실각되지 않았다면 결국 병자호란은 일어나지 않았을 테니까요.
괴수가 되버린 덩쿨
keyword
명예
복원
탐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