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소리 2

누구에게 휘둘리지 않는 내가 되기 위하여

by 제니포테토



어느 누구도 ‘나’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을 알려주지 않았다.

차가운 시선, 그릇된 편견, 옳고 그름의 해석 그렇게 긴 시간 나를 괴롭히는 내면의 상처들과 거리 두는 법에 대해 들어보거나, 대처하는 법은 어느 누구도 말하여주지 않았다.


때로는 내가 힘들어하면 무슨 이유인지 궁금해하지도 않았으며 어떠한 위로도 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더욱더 나는 나에게 이유를 묻고 위로하기는 커녕 스스로를 자책하였다.

나를 사랑하자.

내 안의 내면의 아이가 울고, 투정 부리도록 놔두자.

그리고 그 내면의 아이가 울고 싶을 때가 언제인지, 두려울 때가 언제인지, 불안할 때가 언제인지 관심을 갖고 들여다 봐주자.


사람들은 모두가 다른 마음으로 다른 궤도, 다른 시각, 다른 세상, 다른 환경, 다른 온도로 저마다의 세계를 살아간다.

그렇기에 서로의 세계를 이해 한다라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가 이해해야 하는 것은 각자의 생각과 차이는 다르기 때문에 다른 마음은 존재한다 라는 것이다.

타인을 바라볼 때 혹여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아 ~그렇구나" 라며 지나칠 줄 알아야 한다라는 것이다.

상대를 배려하고 공감하고 이해하며 그대로 존중할 수 있을 때 서로를 좀 더 알아가지 않을까?


“마음의 선을 그어봐"

내 마음에도 선긋기가 필요하다.

누군가에게 선을 그어야 할 때 그 상대방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듯이 내 마음 역시도 알아차려야 한다.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나를 괴롭히는 내면의 생각과 감정들,함부로 나를 침범하는 관계들, 개인의 다양성의 존중하지 않는 사회적 통념으로 거리를 두고 선을 그어야 한다.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싶다 라면

첫째, 한계를 알아야 한다.

삶의 한정된 시간 속에서 벌어지는 그 많은 상황 속에서 '나'라는 존재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고 현재의 의미를 새롭게 받아들여야 한다.

둘째, 풍부해진 감정을 이용해야 한다.

다양한 감정 등을 철저하게 느끼면서 사람의 마음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음을 인지하자

셋째, 이해해야 이해받는다.

깊은 혼돈 속에서 느꼈던 슬픔, 아픔, 불안, 힘듦 이러한 것들을 극복한 사람만이 갖는 상상력, 아름다움, 이해력, 포용력, 사랑을 통해 그 모든 것을 갖춘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넷째, 언제든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아야 한다.

언제든 다른 사람들과 우월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안도감 없이는 선뜻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어려울 것이다. 고독을 정면으로 마주하여 혼자 있는 시간을 스스로 단련시켜보자

다섯째, 익숙한 것과 단절해야 한다.

익숙한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그것이 안정감을 주지만, 결국은 어른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어린아이로 남을 뿐이다.

좀 더 새로운 것을 찾아보고 다양한 감정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


매일 흔들리는 마음을 품고 산다라면 내 인생의 주체는 "나"라는 것을 잊지 말자

그렇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날 함부로 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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