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를 파는 찻집

행복하게 사는 비법

by 하얀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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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말이죠, 얻는 게 아니라 깨닫는 거예요.


행복은 누군가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눈과 마음으로 이미 주변에 있는 자그마한 기쁨을 하나씩 발견하고 맛보는 것이다. 자신의 삶에서 부족한 것을 헤아리며 슬퍼해봤자 무슨 소용인가. 오히려 지금 있는 것을 꽉 붙들고 그것이 있음에 감사하며 웃으면서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다.


저는 지금까지 너무 보통으로 살아와서 후회하는 점도 많거든요. 애초에 ‘보통’은 인생에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재능은 말이야, 성공할 때까지 절대 노력을 멈추지 말자고 자기 자신을 끈질기에 설득하는 능력이야. 한마디로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꺾이지 않고 그저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게 가능한 사람을 두고 꿈을 이룰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는 거야.


사람은 말이야. 도전했다가 실패한 꿈하고는 의외로 잘 지낼 수 있어. 하지만 도전도 못 해본 어중간한 꿈은 가슴속에서 썩어서 악취를 풍기니까 내팽개치고 싶어지는데, 그런 꿈은 좀처럼 떠나 주지를 않거든.


‘당신은 한 번뿐인 인생에서 조금 더 모험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거의 모든 노인이 ‘YES’라고 대답했어.


애초에 사람 사는 데는 아무 의미도 없어.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같은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 경험에 자기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고, 그걸 맛보는 게 인생이잖아.


인간은 말이야, 다른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기 위해서 사는 거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상대가 기뻐하면, 그 사람은 사명을 다한 거야.


사람은 말이야, 장점으로 존경받고 단점으로 사랑받는 거야.


사람의 마음은 참 희한해. 억지로 끊어내려는 과거는 끈질기게 들러붙어서 무거운데, 제대로 받아들인 과거는 그 순간에 바로 가벼워지거든.


순간, 초등학교 때 맡은 적이 있는, 농밀하고 새콤달콤한 향을 품은 ‘여름 바람’이 내 안을 스쳐 지나간 듯했다. 그것은 어린 나에게 ‘자유의 바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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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어제보다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아침운동을 하세요.

하루에 다섯번 웃으세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요.

.........


많은 영상과 글들에서 저마다의 비법을 전해주느라 바쁘다.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일까.


행복해지려는 노력까지 한다면 나는 얼마나 더 바쁘게 살아야 한담.


이 책은 내 머릿속을 떠도는 이런 생각에 찬물이 아닌 따뜻한 물을 확 끼얹었다.


순간, 마음 속에 작은 온기가 느껴졌다.


책속의 주인공 키리코가 말하는 것처럼,


내 주변의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귀엽다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딸래미를 꼭 끌어안고 잤던 지난 밤,

꾸덕하게 굳어진 그릭요거트를 따뜻한 빵에 발라 먹은 아침,

쉬는 시간에 마시는 시원한 아메리카노,

미소 지으며 인사 나눌 수 있는 동료,

퇴근하는 남편과 꼭 끌어안으며 나누는 온기..


행복한 하루다.


행복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지천으로 널렸는 행복을 주워담기만 하면 되는 거였다.


이 책은 행복하기 위해서 지금의 불행을 견디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 행복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


키리코의 찻집에서 사람들이 스스로를 치유하고 행복한 일상을 찾는 것처럼,

"행복찾기"에 지친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 동안 잠시 쉬어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쉼>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여유를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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