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심해진 게 코로나 때문?!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증상이 갑자기 늘어서 엄마 인지저하가 더 진행됐을 줄 알았는데 나도 엄마도 둘 다 코로나로 진단받았다.
어제 머리도 계속 멍하고 가슴도 답답하고 열도 나서 열을 쟀더니 38.5도길래 의사 선생님이 열이 높다며 코로나검사와 독감검사를 둘 다 권했다.
코로나 양성, 독감 음성.
엄마도 나도 코로나에 걸렸다.
원래 오늘 2023년 마지막 요양보호사 시험일이었는데 아파서 도저히 시험장소에 갈 수 없었다. 흠씬 두들겨 맞은 거 같았다.
골골대면서 잠 계속 자다가 잘 먹고 약 먹고 반복해서 저녁-밤 돼서 조금 살아나서 글을 썼는데 엄마도 나도 어디서 코로나균을 얻어와서 이렇게 되었다.
다행인 건 어머니는 또 멀쩡하시다. 원래 육체건강 나쁘면 정신건강도 나빠진다는데 별 걱정할 것도 없었다.
그러나 자격증시험은 내년 2월 시험으로 미뤄지고 법개정으로 40시간 실습을 더 해야 한다. 이것도 운명이다!
여러분, 건강관리 잘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