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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렌 Oct 01. 2023

불평하지 말라

하나님 한 분으로 살기



불평하지 말라, 원망하지 말라, 미워하지 말라, 판단하지 말라...

이 말씀들은 모두 한 가지입니다.

불평할 때, 원망할 때, 미워할 때, 판단할 때... 이런 때는 내 마음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이런 때는 눈에 보이는 것을 내 육신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내 감정을 내 뜻을 표출해 낸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을 내가 판단한 기준으로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표출해 내니 얼마나 육신적인 것입니까?

얼마나 이기적인 것입니까?

얼마나 악한 것입니까?

이런 마음에 어떻게 하나님이, 성령님이 함께 하실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는 마음은 불평, 원망스러운 상황이 와도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고 부담스럽게 하는 사람이 생겨도 미워하거나 판단하지 않습니다.

내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니까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까요.

이런 마음이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 한분으로 사는 삶입니다.


불평이 얼마나 악한 것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불평은 무엇입니까?

불평은 어떤 상황이나 어떤 사람을 내가 판단한 기준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한 것입니다.

나의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는 나쁘게 평가한 것입니다.


이것이 뭐가 그리 잘못된 것입니까?

'내 기준으로 했다는 것입니다.'

내 생각, 내 뜻, 내 감정, 나의 가치관,...  내 것으로, 내 육신의 것으로.

지극히 육신적인 것입니다.  악한 것입니다.


불평의 반대말은 무엇입니까?  호평입니다

그럼 호평은 선한 것입니까?

어떤 상황이나 어떤 사람을 내 판단의 기준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입니다.  좋게 평가했다는 뜻입니다.

호평은 좋은 것입니까?

호평 즉 긍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까?

아니요!

이것 또한 육신적인 것입니다.  

내 생각, 내 판단으로 한 육적인 것입니다.

단지 결과만 긍정적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이해합니다.

아닙니다.

이렇게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악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서 나온 것이라면...


그래서

불평과 호평은 어떤 면에서는 비슷한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육신적으로 평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불평의 반대말은?

하나님의 것으로 평가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것으로 조차 평가할, 판단할 자격이 없습니다.

단지 하나님의 것으로 분별할 뿐입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ㅎㅎ..  불평의 반대말은 지혜이네요!


불평이나 원망의 상황에서 어떤 사람을 미워하거나 판단하고자 할 때

하나님의 것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마음이 나의 것일 때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한분으로 사는 것입니다.

모든 상황을 분별하게 되는 지혜가 생깁니다.



출 16:2,3

[2]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3]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전도서 5:2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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