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는 항상 갈급했습니다.
그래서 물을 찾아 헤맸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주는 물을 마셨습니다.
이 물은 잠깐은 시원합니다.
그러나 곧 더 큰 갈증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이 보다 더 시원한 물을 찾습니다.
지금은 세상이 주는 이 물이 나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잠깐의 시원함을 주는 이 물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고 또 찾고 있습니다.
아~!
버러지 같은 인생!
"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주님이 주신 물!
저는 이미 이 물을 받았습니다.
제 안에 이미 이 생명의 물이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이물은 영생하도록 계속 계속 솟아나고 있습니다.
내 안에 이 생수가 뿜어져 나오는 영생의 샘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십니다! 할렐루야!
저의 문제는 생수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처럼 이런 생수가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거나,
이런 생수를 갖고 있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저의 문제는 갈증을 이 생수로 해결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 생수를 마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의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주님만을 붙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주님 한분으로 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였습니다.
저는 갈증이 있을 때마다 세상에서 물을 찾았고 세상이 주는 물을 마셨습니다.
공허하고 외로울 때, 위로받고 싶을 때,
친구를 가족을 찾았습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슬플 때,
도와줄 자를 찾거나, 나 자신을 비관하거나 합리화하여 위로를 받습니다.
두렵고 불안할 때, 걱정 염려가 있을 때,
보장된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이 있어야 하고 노후대책 연금이 있어야 하고 장학금이 있어야 하고 시민권이 있어야 하고...
인정받고 존경받고 싶을 때, 사랑받고 싶을 때,
열심히 노력해야만 합니다. 성과가 있어야 합니다. 성공해야 합니다.
쾌락을 즐기고 싶을 때,
주위를 살핍니다. '뭐 재미난 것 없나?' 즐거움은 세상에만 있는 줄 압니다.
풍요롭고 편안하고 싶을 때,
돈이 해결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
이제는 압니다.
나의 갈증을 세상이 주는 물로 해결할 수 없음을...
나의 갈증을 완벽하게 해갈하는 생수가 내 안에 있는 예수님임을...
이 물은 영원히 솟아나는 샘물임을...
이제는 하나님만이 나의 이 모든 갈증을 해결하실 수 있는 분임을...
그래서 이 물을 마시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만을 붙들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이 물을 마시면, 주님만 의지하면 주님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누리게 된다는 것을...
평안, 기쁨, 사랑, 행복, 만족, 풍성함...
그리고 이것은 영원히 솟아나는 것임을...
대박!..ㅎㅎ
이제는 이 생수만 마시며 살겠습니다.
주님만 의지하겠습니다.
주님 한분으로 만족합니다.
요한복음 4:7-14
[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