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고통이 사라지기를.
너의 빛이 너를 지켜주기를.
“이 아이의 아픔이 바람 되어 흩어지게 하소서.
"이 엄마의 슬픔이 빗물처럼 씻기게 하소서.
ㅡ신경모세포종으로 11번의 항암치료를 받은 9살 지호ㅡ
기부를 필요로 하는 영상을 접할 때마다 나는 그들의 고통이 내가 겪는 것처럼 느껴진다.
뜨거운 태양 아래 잠시도 피할 그늘 없는 형벌 같다.
이 생에서의 삶을 선택한 영혼들이 자신이 지고 온 무게를 온전히 감당해 내기를, 그래서 그 길 끝에서 원하는 것을 이루기를 간절히 바람하고 기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