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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운동

by 빨간지붕



" 그 집 앞, 우~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그~집 앞 "

슬픈 가사인데 어깨는 들썩이는,

철없던 시절이 그리워지는 노래는 이재성의 그 집 앞이라는 노래다.

리듬은 경쾌하지만 가사는 슬픈 노래가 내 귀에 울려 퍼진다.

런닝머쉰 위에서 노래와 함께 운동을 한다.

오늘은 발가락이 아파온다어제는 발등이 아팠고,

그제는 발목이 아팠다.

늘 이런 식이다.

여기저기 돌아가며 아프다.

하기 싫은 운동이라 꾀병일까?

아님 어차피 노쇠한 신체니까 삐걱거리는 것일까?

그래라

아무튼, 난 오늘도 운동을 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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