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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죄가 없다
뉴스 페이퍼 위에 날아든 모닝커피.
우아하게 신문 뒤적이는 타임에 모닝커피가 날아 들어온다.
뭐지?
뭔가?
커피 배달 후 설거지하는 하는 남편 등판을 쳐다보니
어깨가 약간 실룩거리는 거 같기도....
여전히 맛있는 모닝커피 한 잔은
남편의 심술도, 반항도 다 용서가 되는 너그러운 마음이 된다.
커피는 죄가 없다.
건강하고 소박한 맛에 추억을 담는 은퇴한 주부, 아웅다웅하는 남편과 평범하지 않은 일상의 행복을 기록하는 빨간지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