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일기 벽돌시리즈 508
성장일기 벽돌시리즈 오백 팔번째
다들 꿈꾸는 바가 있을 것이고 있었을 것이다. 혹은 그것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는 것들, 마음의 울림을 따라가는 것은 정말 용기가 필요하다. 내겐 언제가는 닥쳐오지만 아직은 머나먼 이야기 같았다. 왜냐하면 탓 할 게 많았기 때문이다. 시간 탓, 조건 탓, 나이 탓 등등 그런데 하나 둘 더 이상 탓 할 게 없어지면서 벼랑끝에 내 몰리는 느낌이 들었다. 현실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할 래? 말 래? 둘 중 하나였다. 그리고 그 선택을 하고나서도 그 선택대로 살아가야 하는 올 한 해가 될 느낌이다. 글쓰는 것도 어떻게 보면 내가 마음에 담아두었던 하고싶었던 활동중 하나여서 결국에는 정신차려보니 하고 있는 중이다. 2025년도도 뭔가 하다보면 어느 날 정신차려보면 하고싶은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을까? 분기점이 되는 올 해는 내가 전념할 직업을 세분화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몇 달전 이야기 했던 컨설턴트도 그 중 하나에 포함되지만 메인은 아니다. 내가 강점으로 내세울 만한 컨텐츠랄까? 그것을 중심으로 커리어를 쌓아나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막말로 처음부터 잃을 게 없으면 시작하는데도 무리가 없다. 그러나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단 생각 때문에 모두가 잘 알듯 주저하기도 하고 한번 몸 담으면 이게 몇년 혹은 몇십년을 가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작년이기도 했고 지금도 완전히 해결된 건 아니다.
다소 헛웃음이 나는 건, 그동안 글에서 온갖 교과서적인 문장을 썼으면서 정작 본인은 실천을 안하는 사람들이 많듯이 나도 그 중 하나라는 점이다. 그래서 그 동안의 글들을 되돌아 보건대 무엇보다 나에게 적용되는 말인 것 같다. 그리고 하루빨리 하고 싶은 활동에 대해 첫 발을 떼고 그냥 질러보는 수 밖에 없단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계속 고민만 하고 머리로만 담고있으면 시간만 흐르고 결국 또 한 해 한 해를 넘기다 보면 30 중반이 되고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크다.
누구는 때론 현실적으로 생각하라라는 말을 쓰는데, 맞는 말이긴 하지만 계속 요동치는 마음의 울림을 무시한 채 살아가는 것도 책임지지 못하는 삶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 현실이라는 것도 지극히 편파적이라, 장기적인 관점이 비록 지금은 바로바로 아웃풋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소용없는 게 아닌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 결국 자아실현을 이루어 낸다고 나는 믿는다.
[매일마다 짧은 글에서 우리 모두를 위한 가능성, 벽돌시리즈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