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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글임 Jan 03. 2025

너 밝힘

너를 밝힌다.

오랫동안 알아왔어도

여전히 너를 

알고 싶다.


너를 밝힌다.

어설피 아나보다.

미처 알지 못한 너를

자꾸만 밝힌다.


이 밤을 밝힌다.

어둠을 꼬박 밝힌다.

너를 밝히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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