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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글임 Mar 20. 2025

인생

혹 시(詩)

짠맛이야, 단맛이야.

푹 묵으면 오묘한 맛. 

단맛이야, 신맛이야.

짠맛으로 숙성됐나.


짭짤하게 속 절여져 

오랜 세월 버텨냈나.

속 상하지 않으려고

짠맛으로 버텨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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