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터람스, 디즈니
“디즈니와 디터 람스. 서로 직접적인 연관은 없었지만, 백설 공주라는 이름을 공유한 탓인 걸까,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은 포인트도 비슷하고 사랑받은 포인트도 비슷하다. 머리로는 그들의 창작 작품들에 반박할 것들이 존재하지만, 몸과 마음으로는 충분히 그들에게 흠뻑 빠지게 된다“
한번의 사용으로 눈과 귀과 최고로 행복해질 수 있는 둘의 창조물. 때로는 이성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필요가 있지만, 가끔은 우리의 감각을 자극해오는 것들에 마음을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 그 감각들에 솔직해질 때, 우리가 원하는 것들이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오는 순간을 맞이해볼 수도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