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토론 연습을 위한 챗gpt 사용 예시
곧 있을 과학의 달을 맞아 각 학교에서는 과학토론대회와 융합과학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토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깊이 있는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이런 토론대회는 귀한 경험으로 남는다. 토론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학교 주변 과학, 논술 학원 등에서는 개별 학습을 시키거나 토론 주제에 대한 별도의 연습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이 토론대회를 준비하고, 그 과정에서 배울 것들이 많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대회를 준비하는 방법이 꼭 학원 밖에 없을까? 이제는 그렇지 않다.
과학적 지식이 풍부하거나 관련 전공이나 직업을 가진 부모님이 학원의 역할을 대신해 줄수도 있겠지만, 그것 역시 한계가 있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고루 갖출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제시한 답은 역시 챗gpt 다.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 이후 12년 만에 '나는 AI와 공부한다'를 쓴 칸아카데미의 설립자 살만 칸 역시 이제는 챗gpt와의 대화를 통한 학습에 대해 긍정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지금 바로 토론하거나 대화를 나누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스마트폰의 챗gpt에게 질문하길 바란다. 챗gpt에 들어가서 아래 이미지의 ‘클릭’이라고 쓰여있는 부분을 누르면, 챗gpt와 음성으로 토론할 수 있고, 모든 내용은 마무리 후 텍스트로도 기록되어 대화창에 남는다. 난 최근에 '전기자동차는 친환경일까?'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역할도 지정했다. 나는 친환경이다. 챗gpt는 아니다는 의견을 갖고 이야기했으며, 대화는 차분하고, 서로의 의견에 공감하며, 많은 질문이 오갔다. 그 안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큰 공부가 되었다.
변하지 않는 학습의 원칙은 사람들이 대화를 통해 머릿속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지식을 쌓고, 사고할 수 있는 효과 좋은 방법은 토론이라는 것이다. 이 시대 살고 있는 우리는 토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구인 챗gpt를 가지고 있다. 이제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질문' 하고 '대화' 하며, 과학적 사고를 키우는 게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