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는 아이를 망치지 않는다

챗gpt를 다룰 줄 모르는 것이 더 위험하다

by 미세스유니

반신반의했다. 챗gpt를 통해 벌어지는 부정적인 사건 들을 뉴스를 통해서 심심치 않게 봐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확신이 생겼다. 최근 읽은 책 때문에 더욱 그렇게 된 것 같다. 그 책은 '나는 AI와 공부한다.'이다. 저자는 칸아카데미의 설립자 살만칸이다. 그는 이렇게 주장한다.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특정 기술이 좋은지, 나쁜지가 아니라 우리가 그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위의 주장에 나도 동의한다. 이 전 글에서 나는 학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올바른 방식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게 지도하고, 학습시킬 곳은 학교뿐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학교 또는 그 유사한 작은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것은 올바른 가치관과 세계관, 인성, 협력이다. 이것이 갖춰져 있지 않은 아이들이 챗gpt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도구를 바르게 사용할 줄 모르는 성인으로 성장한다.


도구는 수단일 뿐 목적이 아니다. 챗gpt는 도구일 뿐 목적이 아니다. 이 도구는 계속해서 다듬어져 갈 것이고, 점차적으로 우려가 되었던 여러 지점이 충분히 해소되고 있다. 구더기 무서워 장을 담그지 못할게 아니라, 구더기가 안 생기게 관리를 잘하여 맛있는 장을 만들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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