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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드리 Mar 27. 2024

바삭바삭 양파튀김

기름 한가득 술안주

어제 먹다 남은 김치볶음밥에

하이볼을 먹었다.


먹다 보니 안주가 부족해서

뭘 더 먹을까 고민하다가


양파가 많이 남은 게 생각나서

양파튀김을 만들었다.



양파 3개

부침가루 적당히

카레가루 조금

게란 2개

빵가루 적당히



양파 사이즈가 작아서

세 개를 꺼내서 동그랗게 썰어주었다.

먹기 좋게 썰은 양파에

부침가루를 묻혀준다.


이때 부침가루를 너무 많이 붓지 않기!

묻히고 나니 많이 남아서 다 버렸다.ㅠ

감칠맛을 위해 카레가루를 조금 넣었다.

양푼에 계란을 풀어서 양파에 묻힐 준비!

준비해 둔 양파와 계란물을 충분히 섞어준다.

다른 접시에 빵가루를 뿌려두고

그 위로 계란물 묻은 양파를 비벼주면 준비 끝!

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넣고

약한 불을 살짝 올리고

열기가 올라오면 양파를 넣어준다.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서 어느 정도 익으면

뒤집어주기~

아주 예쁘지는 않지만

그럴싸한 양파튀김이 완성되었다!


처음 한 것 치고 나름 괜찮은 듯.

빵가루 때문인지 간장에 안 찍어도

고소하고 맛있었다.


빵가루 맛에 양파향이 첨가된 맛?

기름이 엄청나게 나와서 깜짝 놀랐다.


다음에는 라면수프도 겉에 뿌려서 같이 먹어야봐겠다.

(칼로리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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