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진 세대가 강인해지는 방법에 대하여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경제, 정치,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간의 가치관도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남성의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강한 남성"과 "약한 남성"이라는 표현이 많이 사용되는데, 이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면 어떨까?
"힘든 시대가 강한 남성을 만들고, 강한 남성이 편한 시대를 만들며, 편한 시대는 약한 남성을 만든다. 그리고 약한 남성은 다시 힘든 시대를 만든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특히 "편한 시대"에 대해 생각해 보면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현재의 인간들은 상대적으로 더욱 편리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모든 것이 편리해지면서 사람들은 더 이상 힘든 일을 할 필요도 없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한 삶의 결과로 인해 인간들의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상태가 약화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다. 특히 남성의 경우, 편리한 삶으로 인해 남성다움의 기준이 낮아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찍 퇴근하는 것, 주말은 가족과 놀이동산이나 쇼핑몰에 가는 것이 "매너"가 되는 시대이다. 이는 어느 정도 남성의 약화된 가치관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약화된 가치관이 계속되면서도, 다시 힘든 시대가 돌아온다면 어떻게 될까? 분명 약화된 사람들은 시대 너머로 사라지고 다시금 강한 남자가 탄생할 것이다.
그렇다면 비교적 편한 시대에 놓인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편한 삶을 추구할 수 있지만, 동시에 우리 안에 있는 힘과 인내력을 깨우쳐야 한다. 스스로를 역경에 몰아붙이고, 그 역경을 이겨내어 강인한 남자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힘든 시대가 다시 찾아와도 시대 너머로 사라지지 않고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이전의 강한 남성들이 그랬듯이 말이다. 하지만 사실 이러한 생각은 남자에 국한되지 않는다.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마찬가지이다. 편해진 세상에서 약한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아닌, 편해진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거쳐 내외적으로 강해지려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우리는 편안한 삶과 함께 강한 자신을 만들어 내어야 하며, 약한 자신을 만들어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