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난 선한 사람들 덕분이다

10.

by 사과꽃


'우리가 겪은 기적을 설명하고 새로운 기적을 보여 줄 책이 우리를 위해 존재할 수 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어느 책에선가 표현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지 모른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1854년에 쓴 '월든'의 독서 편에서 -




임시 교무회의가 열린단다. 참석하라는 연락이 왔다. 학과실에 있던 교사들이 교무실로 모이고 별동에 있던 영양사도 오고 행정실의 서무책임자도 참석한다. 월요일 정기회의도 아닌데 임시 회의가 소집된 이유는 서무책임자 인사이동 때문이다. 의자를 놓고 앉은 새파랗게 젊은 서무책임자는 부임한 지 1년 여도 되지 않았는데 승진하는 바람에 부득이 다른 학교로 가게 됐다.


"~ 그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왔지만 내 말이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일을 처리해 줘서 고마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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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를 좋아합니다. 책을 좋아하고 종이와 펜을 들면 무언가 쓰고 싶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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