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은 사모님(장모)이 있었는데 사위가 3명이나 있었다.
장모는 자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 사위들이 어떻게 대처하나 충성심을 시험해보고 싶었다.
큰사위 앞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거렸다.
큰사위는 망설이지 않고 물에 뛰어들어 장모를 구해주었다.
장모는 흐뭇해서 그다음 날 사위에게 외제 승용차 한 대를 선물했다.
장모는 둘째 사위는 어떨까 시험하기 위해서 역시 물속에 빠져 허우적거렸다.
둘째 사위도 역시 물속에 뛰어들어 장모를 구했다.
둘째 사위도 그다음 날 장모로부터 외제 승용차를 선물 받았다.
다음은 막내 사위 앞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거렸다.
그러나 막내 사위는 눈 깜짝하지 않고 모른척하고 외면했다.
장모는 황천길로 떠나고 말았다.
그 이튿날이었다.
막내 사위에게는 이태리제 최고급 명품 차가 전달되었다.
장인으로부터 전달된 선물이었다.
어디까지나 웃자고 한 이야기 일 것이다.
설마 아내의 죽음을 좋아하는 남편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