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100일 달려볼까요?

20230501_작심 62일째_달려라 조깅화

by 나태리

4킬로미터 29분_1킬로 미터 당 평균 7분 16초


주말 동안 뛰지 못했다. 아이들 중간고사가 끝나고 캠핑을 갔다. 하루가 규칙적이지 않으면 달리기 시간 내기가 어렵다. 아침에 일어나니 해변을 달리는 사람을 보았다. 가족과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던 차 핑계였다. 이틀을 쉬고 다시 뛰려니 쉽지 않았다. 하지만 조깅화를 마련하고 처음 달려본 결과, 드디어 마의 30분 이내로 단축했다. 일반 워킹화와 달리 조깅화는 역시 조깅화다. 발을 내 딛을 때 충격이 덜했고, 뛸 때 스프링을 단 듯 가볍게 튀어 올랐다. 이젠 앞으로 30분 이내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역시 글 쓰는 사람이 붓 타령하듯 조깅하는 사람에게는 조깅화가 있어야 하나 보다. 물론 나 같은 초보자에게는 더더욱 말이다. 운동화를 신고 다시 한번 달려보고 싶다. 얼른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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