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내내
머릿속에서 ‘쿵쿵’ 지진 나고
‘쾅쾅’ 천둥도 치더니
오늘은, 맑음.
이것만으로도 하루의 시작이 개운하다.
곧 문을 닫는다는 걸 알면서도
십분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따뜻한 라떼 한 잔.
입이 데는 줄도 모르고 후루룩...
힐링하러 간 건데,
입천장만 따끔따끔
그래도… 오늘은,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