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의 선택은 정확했다. 그의 진지한 면을 영화를 통해서 보았다. 이야기는 과하지 않고, 감정은 억지로 밀어붙이지 않는다. 조용히 쌓아 올린 장면들이 마지막에 깊게 남는다. 역사는 기록이지만, 영화는 해석이다. 이 작품은 그 사이를 단단하게 걸어간다.
유해진은 역시 유해진이다. 늘 멋있는 배우
크게 울지 않아도 울림이 있고, 많이 말하지 않아도 인물이 선명하다. 조연배우들의 살아 있는 연기도 한몫을 했다. 먹먹한 영화....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난 유지태배우 또한 그의 연기도 살아있음을 보여준다.
왕의 이야기이면서, 결국 한 사람의 삶을 보여준다.
권력보다 관계가, 위엄보다 사람이 먼저였던 시간.
오랜만에 잘 만든 작품을 봤다.
별을 주라면 100개를 주고 싶다.
꼭! 보러 가시길 강추!!!
#왕과사는남자 #장항준감독 #유해진 #영화기록 #감동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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