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영화 <인어공주 The Little Mermaid>
“엄마, 나는 에리얼이 너무 예뻐.”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에리얼은 용감하고 노래를 너무 잘 불러. 그리고 얼굴도 예쁘고 항상 웃어. 그래서 너무 예뻐.”
“린이가 생각할 때 에리얼이 언제 용감했었니?”
“에리얼이 바다에 떨어진 맥스(강아지)도 도와주고, 에릭도 구해줬잖아. 그리고 우르슬라를 무서워하지 않고 소원을 빌었어. 에릭이랑 함께 우르슬라랑 싸워서 아빠도 구했어.”
“엄마, 인어공주들이 왜 모두 다르게 생겼어?”
“더운 나라 사람들이 햇빛 때문에 피부가 갈색이 되고, 추운 나라 사람들이 피부가 하얀 것처럼 바다도 마찬가지란다. 어느 바다에 사느냐에 따라 그곳에 사는 바다 생물들의 모습도 다르고, 인어들의 모습도 다르지. 아마 인간들처럼 말도 다양하게 할지도 몰라. 집의 모양도 다르겠지?”
“그럼 음식도 다르고, 글씨도 모두 다를 거야. 맞지?”
“맞아, 인어들의 세계도 다양해. 그래서 산호달이 뜨면 인어공주들이 아틀란티카에 모여 자신들이 사는 바다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바다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회의를 하는 거야.”
“그럼 우리나라 바다에 사는 인어들은 우리랑 똑같이 생겼겠다. 그렇지? 한국말도 할 거야.”
“엄마, <인어공주> 영화는 다들 사이좋게 지내기로 하고 끝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