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uJusunshine Sep 16. 2024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일.

08. 비움으로 인생을 그리다.


내가 진짜 바라는 것은 당신이 인생에서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일을 찾아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잊을 정도로 알찬 나날을 보내고 언젠가 다가올 마지막 날에 "정말 잘 살아온 인생이었어"라고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나는 하루하루 의미있는 오늘에 집중하기로 했다. 진정으로 내가 필요로 하는 일들을 찾아나서기로 했다. 의미있는 삶은 끝나는 날까지 아름답다. 그렇기에 가짜의미가 아닌 진짜 나만의 의미가 중요하다. 내가 즐거운 일, 내가 행복한 일, 가끔 찡그려도 곧 웃음이 피어나는 일과 함께라면 그것이 진짜 의미있는 삶이 되는거다.앞으로 매일 거울 앞에 서서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만약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해도, 오늘 하려는 일을 계속하고 싶은가?"만일 질문에 대한 대답이 "네."라면 당신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대답이 "아니오"라면, 오늘 하려던 일을 그대로 계속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당신의 인생에서 하고 싶지 않은 일에 허비하는 시간은 과연 얼마만큼 가치가 있을까? 한정된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인생인데 오늘 하려는 일이 정말로 당신이 원하는 일이기를 바란다. 물론 그저 싫어하는 일에서 서둘러 도망치라는 뜻은 절대 아니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면 역경 앞에서도 당당히 맞서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오늘, 지금부터 일터로 가서 하려는 일이 아무리 생각해도 당신이 원하는 일이 아니라면 그때는 앞으로의 인생에 관해서 다시금 차분하게 생각해야 한다. 괴테는 게을러지거나 반대로 너무 서두르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속도에 맞춰 행동할 것을 권한다. 사람들에겐 모두 자기 운명의 궤도가 있으니 운명의 흐름을 느끼고 발맞추어 앞으로 나아가라는 것이다.

오늘부터 당장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을 향해 진지하게 물어보라. 하고 싶지 않은 일에 허비하는 시간이야말로 당신 인생을 크게 낭비하는 일이다. 

작가의 이전글 자신의 일 사랑하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