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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입찰해부 Jan 27. 2023

이 질문 하나로 낙찰 잘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낙찰 확률을 올리는 심리 기술

이 질문 하나로 낙찰을 잘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앞으로 낙찰받을 확률이 점점 올라갈 것인지 아닌지가 판별이 가능합니다. 만약 낙찰을 잘 못 받는다는  판정을 받았어도 괜찮습니다. 이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낙찰 확률을 높이는 선택을 하게 될 거니까요.



이 질문은 전자 입찰 낙찰뿐만 아니라, 부동산 거래, 주식 투자, 인생의 모든 선택, 경제적 자유에 다가가는 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겁니다. 만약 이 글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 악플을 남겨주세요.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이 질문은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최초의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의 저서 '생각에 관한 생각'에 나오는 질문입니다. 대니얼 카너먼은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최초의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
동전을 던져 100만 원을 잃을 수도 있고
200만 원을 딸 수도 있는 도박을 하겠는가?



아마 당신은 이런 대답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확률이 50 : 50이고, 기회가 단 한 번뿐인 도박이라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100번 하게 해 준다면 하겠다."라고요. 아마 이런 대답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람들은 90% 이상 이 질문에 그렇게 대답합니다.



도박을 100번 반복할 기회가 생긴다면 정신이 나가지 않고서야 그 매력적인 기회를 거부할 이유가 없죠.



하지만 저렇게 대답한 사람은 결코 낙찰 확률을 높일 수 없으며,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지기란 힘듭니다. 50%의 확률로 손해를 볼 수도 있는데 이걸 해야 한다고요? 네! 당연히 해야 합니다. 



자산의 일부가 걸린 문제일지라도 자산을 2배로 불려줄 수 있는, 50% 확률의 기회가 온다면 여러분은 그 기회에 도전하셔야 합니다.



대니얼 카너먼은 이렇게 조언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도박에서든 손실을 회피하려는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꽤 괜찮은 작은 도박을 만날 기회가 이번이 마지막일까요? 물론 이와 똑같은 도박을 다시 만날 기회는 거의 없을 겁니다.


여러분은 부에 비해 아주 적은 액수가 걸린 꽤 괜찮은 도박을 마주할 기회는 많을 겁니다. 만약 이런 도박을 내 인생의 큰 선택 중 일부로 보고, 이런 선택이 올 때마다 '주문'을 외우는 연습을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큰 금전적 이익을 볼 것입니다. 어떤 때는 따기도 하고, 어떤 때는 잃기도 하면서.


주문의 주된 목적은 손해를 볼 때 감정을 조절하는 겁니다. 여러분이 주문 효과를 신뢰할 수 있다면, 기댓값이 플러스인 도박에서 작은 위험률을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할 때, 주문의 효과를 떠올려야 합니다. 주문을 외울 땐 다음의 요건을 명심해야 합니다.


주문은 여러 건의 도박이 서로 독립적일 때 효과가 있다. 똑같은 산업에 동시에 투자를 여러 건 할 때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아서, 한꺼번에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손실이 발생해도 전 재산을 잃을 염려가 없을 때만 효과가 있다. 손실 발생이 곧 경제적 미래에 적신호가 된다면, 조심하라!


승산이 매우 낮은 도박에는 그 주문을 외워서는 안 된다.


이 요건에 맞는 감정 훈련이 되어 있다면, 작은 도박을 하나씩 따로 떼어 생각하는 일도, 기댓값이 높은 작은 도박에서 손실을 회피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쉽게 요약하자면 이와 같습니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놓고 봤을 때 우리는 매우 많은 선택지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선택지 중 손실의 우려가 있더라도 승률이 높은 선택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점점 좋은 결과가 쌓이게 될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카지노에서 플레이어의 승률이 가장 높은 바카라라는 게임에 대해 아시나요? 바카라는 플레이어가 49.4%의 승률입니다. 반대로 뱅커(카지노)의 승률은 50.6%입니다. 카지노는 고작 1.2%의 차이로 승률이 높지만 엄청난 흑자를 봅니다.



장기적으로 수많은 게임들이 쌓일 때 1.2% 앞서는 승률이라도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전자 입찰 낙찰을 바라보는 관점도 똑같아야 합니다.



매번 감에 의존하여 찍는 것은 게임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배팅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패를 보고 이길 확률이 높다면 배팅을 하고, 이길 확률이 낮다면 배팅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조금 더 높은 확률에 지속적으로 배팅한다. 여러분이 낙찰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심리기술입니다. 낙찰 확률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사업에서 선택의 순간이 올 때,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주식 투자를 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1. 큰 틀에서,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2. 지금 당장 손실이 나는 것 같아도 지속적으로 높은 확률에 배팅을 한다면 결국 보다 높은 확률이라는 결과가 쌓여 낙찰이라는 선물을 훨씬 많이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마치 카지노가 1.2% 더 높은 확률로 엄청난 흑자를 보는 것처럼요.



오늘 글을 읽고 아마 머리가 띵하실 수도 있습니다. 입찰해부 블로그에 가시면 심리기술 말고 실제적으로 낙찰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꿀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전자 입찰을 앞두고 여러분의 심리 기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브런치 글에는 낙찰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심리기술 두 번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bidh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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