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 원인미상 보급되던 씨네21에서 이 영화 소개를 봤었다 지금처럼 복도 같던 밤 그 소개처럼 이 영화를 나는 잇닿아서
침묵에는 힘이 실리고 나는 벽돌처럼 천년만년 살지도 모른다 쌀국수를 먹고 싶다 그건 여간 귀찮을 테니 아침을 먹자 내가 아직 여기 남아서
사진첩의 휴지통에도 30일씩 남아있던 불멍을 하면 낮에도 밤에도 마음이 편안했다 00004일 전으로 표시된 단문응원 물론 생활을 하며 사람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마음 뱃속에서 어정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