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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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아르코창작기금 발표지원 선정작
-어유,
잘 보고 다니지.
- 다 닳았는데
이참에 버려야지 뭐.
- 당신 발 대신 똥 밟은 신발인데
버려도 어떻게 그냥 버려.
아줌마가 아저씨 운동화 들고
마당 수돗가로 갑니다.
2003년 부산일보신춘문예(동시)당선, 동시집 8권 내고 방정환문학상 제1회비룡소동시문학상을 받았으며 초등교과서에 동시 6편 실렸습니다. 동시 쓰는 할머니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