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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테나 Jan 15. 2023

긴 밤

생의 유한함을 알지 못했던 나이였다

그저 영원할 것 같았다

너와 내가 함께하는 밤이  

밤이 면 아침이 오는 것이 진리일진대

긴 밤처럼 그렇게 네가

영원히 곁에 있을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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