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위로의 말이다.
살아가다 보면 예기치 않게 듣게 되는 말들이 있다.
상처를 받기를 바라는 의도로 던지는 말들.
어쩜 그렇게 아픈 말들만 쏙쏙 골라서 하는지
신기한 말들 속에서 우리는 묵묵히 살아간다.
그리고 그럴수록 마음을 다 잡게 된다.
보란 듯이 보여주어야겠다.
그때의 일을 웃으면서 하나의 에피소드처럼
이야기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
"절대 기죽지 마"
"보란 듯이 너의 것을 해내길 바라"
때때로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 상처를 받고
그 상처를 고스란히 다른 사람에게로 전파한다.
그리고 무심코 던진 그 말에 아무런
의도 없이 맞게 된다.
그리고 어느 누군가는 그 말에 하루를 망치기도 하며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나기도 한다.
아프기도 하며 술로 상처를 삼켜보기도 하면서
의도를 가진 말에 의미를 부여하며
끌어안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쓰레기를 품을수록 나조차
쓰레기가 된다는 것을 인지하는 순간
힘껏 그 말들을 손에서 내려놓는다.
잘 모르는 사람들의 가시 돋친 말들을
품 안으로 끌어들일 필요 없다.
그럴수록 그 사람의 의도에 보란 듯이
넘어가주는 것이기에 아무렇지 않다는 듯
일상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 어떤 일도 널 무너뜨릴 수 없어.
앞으로 너에게 일어날 일들을 말해줄게.
넌 그 어떠한 일에도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더 단단해질 거고 똑똑한 사람으로 성장할 거야.
절대 기죽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