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킷 8 댓글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연관성 없어"..신형 그랜저, 인테리어가 '휘황찬란'

by Torque Feb 22. 2025

- 신형 그랜저 예상 렌더링 등장
- 인테리어, 구형 IG와 구성 비슷
- AI로 제작한 영상, “업계 망쳐”


현대 그랜저 부분 변경 주기가 다가오면서 신형에 대한 관심이 증폭 중이다. 그 가운데 최근 그 인테리어를 예상한 렌더링이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globalcarluxrbs')(사진=인스타그램 'globalcarluxrbs')

해외 자동차 인플루언서 ‘글로벌카럭스(SNS 활동명 globalcarluxrbs)’는 최근 본인 SNS에 ‘2026 현대 그랜저’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신형 그랜저에 대한 실내외 렌더링이 나타나 있다.


그중 더 관심을 받는 것은 인테리어다. 베이지 톤으로 화사한 느낌을 낸 실내는 대시보드 레이아웃과 스티어링 휠 디자인 등 일부 요소에서 현행 GN7과 유사점이 떨어진다. 오히려 이전 모델인 IG에 더 가까워 보인다.

(사진=인스타그램 'globalcarluxrbs')(사진=인스타그램 'globalcarluxrbs')

세부적으로 보면 스티어링 휠에는 많은 물리 버튼이 들어있다. 풀 LCD 계기판은 이전 현대차에서 볼 수 없던 그래픽을 나타낸다. 중앙 디스플레이는 이전 세대 현대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보는 듯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그 하단으로 블랙 하이그로시로 뒤덮은 센터 터널에는 기능을 알 수 없는 여러 요소를 담고 있다. 기어 레버는 보이지 않는데, 스티어링 휠 칼럼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시트에는 큼직한 퀼팅 패턴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너무 중국스럽다”, “중후한 맛이 없다” 등 부정적인 시선을 나타냈다. 르노 브랜드나 토요타 캠리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사실이면 일관성이라고는 1도 없네”라며 제작자를 비판하는 반응도 나타났다.

(사진=인스타그램 'globalcarluxrbs')(사진=인스타그램 'globalcarluxrbs')

한편, 이 영상은 일부 누리꾼에 의해 AI를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업계 관계자는 “무분별한 AI 예상도가 자동차 업계를 혼란하게 만든다”라고 평했다.



작가의 이전글 현대모비스, 직원들 국산차만 타는 게 아니었네?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