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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원대, 국산 중고차 거래 순위 TOP 5

by 오토트리뷴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이 1월 기준, 1천만 원대에 거래된 중고차 순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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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 현대 LF 쏘나타(14~17년식)

5위는 현대 LF쏘나타(14~17년식)가 차지했다. 판매 시세는 837만 원에서 1,756만 원대로, 1천만 원 미만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LF쏘나타는 쏘나타 시리즈 중 명작으로 평가받는 모델 중 하나다. 무난하고, 호불호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어 높은 판매량을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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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 현대 아반떼(20~23년식)

아반떼(20~23년식)는 4위를 기록했다. 1,413대 판매됐으며 중고 시세는 1,229~2,670만 원대로 형성됐다.


해당 아반떼는 7세대 초기형 모델로, 신형에 가깝다. 실내 공간이 동급 대비 넓고 경제성 등도 갖춘 만큼 사회초년생이나 세컨카 수요층에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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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 기아 더 뉴 레이(17~22년식)

기아 더 뉴 레이(17~22년식)는 1,674대 판매량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차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들어온 모델이기도 하다. 평균 중고 시세는 727~1,452만 원이다.


레이는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지비가 저렴하다. 박스카 스타일 덕분에 다른 경차들보다 전고가 높고, 실내 공간도 넓다. 시티카, 배달 및 영업용 차로도 활용되며 꾸준한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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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현대 아반떼AD(15~18년식)

2위는 현대 아반떼AD다. 15~18년식이 해당되며 판매량은 1,678대로 집계됐다. 중고 시세는 801~1,702만 원대다.


아반떼AD는 사회초년생 첫차로 추천되는 대표적인 차종이다. 현행 아반떼의 이전 세대이기도 하고, AD 후기형은 디자인 호불호로 인해 초기형에 인기가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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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현대 그랜저HG(11~16년식)

대망의 1위는 현대 그랜저다. 11~16년식 HG 모델은 2,937대나 판매됐다. 시세는 931~1,820만 원대다.


그랜저 HG가 1등인 이유는 명성 때문으로 예상된다. 그랜저는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으로, 과거부터 꾸준한 수요를 지닌 인기 차종이다. 여기에 가격까지 저렴해 중고 패밀리카로 찾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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