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기아 EV5, 갑자기 꽁꽁 싸맨 이유는?

by 오토트리뷴

기아 EV5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최근 양산형에 가까운 모델에 내수용 차량 등록증이 부착된 모습이 국내 주차장에서 포착되면서, 연내 출시가 확실해지고 있다.

37168_226156_411.png 사진=유튜브'숏카 SHORTS CAR'

스파이샷 전문 유튜브 채널 '숏카 SHORTS CAR'는 27일 위장막에 뒤덮인 EV5 스파이샷 공개했다. 그는 중국형 모델과 디자인이 다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완전히 같은 디자인을 보고 놀라워했다.



중국형과 같은 내수형 EV5

박시한 외관은 중국에 출시된 EV5와 동일하다. 전면은 내려오는 후드와 상단으로 올라오는 듯한 범퍼 형상으로 기아를 상징하는 '타이거 페이스'를 형상화했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 역시 동일하게 들어갔다. 하단 가니시, 전방 카메라, ADAS 센서 등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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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은 전형적인 SUV 형태를 띠고 있다. 이를 통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헤드룸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쿠페형 EV6보다 실내 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눈길을 끈 포인트는 전기차스러운 디자인의 휠이다. 19인치 휠을 장착했다. EV9에서도 유사한 디자인이 들어갔는데, 더 역동적인 모습이다. 엠블럼도 중간이 아닌 측면에 위치해 포인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37168_226158_423.png 사진=유튜브'숏카 SHORTS CAR'

충전구는 EV3와 EV4처럼 프론트 펜더에 위치해 있다. 이를 통해 EV5는 EV6와 달리 전륜구동임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은 넓은 면적의 테일램프와 브레이크등이 탑재되어 시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내도 과연 똑같이 나올까?

실내 역시 외관처럼 중국형 모델과 차이가 없다. 열선·통풍 및 메모리시트 조작 버튼 위치, 도어 패널 디자인, 메쉬 타입 헤드레스트 등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이에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는 중국형과 동일한 각각 12.3인치 크기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37168_226159_428.png 사진=유튜브'숏카 SHORTS CAR'

하지만 2열은 위장막으로 아예 둘러볼 수 없게 만든 것을 고려하면, 2열 실내 일부는 변경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파워트레인 성능과 판매 가격은?

2023년 중국에 먼저 출시된 EV5는 중국 현지 수요로 인해 LFP 배터리를 탑재한다. 내수형은 NCM 배터리로 차별화할 예정이다. 용량은 81.4kWh,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 가능 거리는 400km 중반대로 예상된다.


EV5는 오는 하반기 공개가 점쳐지고 있다. 예상 시작 가격은 5천만 원대다. 14만 9,800위안(약 3천만 원)인 중국 시작가보다 2천만 원가량 비싸다. 더 많은 배터리 용량을 탑재하고 NCM 배터리의 생산 단가가 LFP보다 높기에 시작 가격이 차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EV9 미니 버전 같네", "모델 Y 잡을 수 있을까", "롱레인지 모델은 보조금 받고 4천만 원대면 무조건 산다", "다 공개됐는데 왜 디자인 가렸냐"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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