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에 빠졌다 나왔다 빠졌다 나왔다 빠졌다 나왔다 빠졌다 나왔다 드디어 탈출한 줄 알았는데 지난주에도 슬럼프 이번 주에도 슬럼프. 올 한 해는 계란판을 산책하듯 슬럼프 속을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중. 내일 아침엔 계란후라이를 해 먹어야지. 슬럼프를 한 움큼 뿌려서 맛있는 게란후라이를 해 먹어야지! 그리고 슬럼프를 탈출해 봐야지! 계란아 도와줘!
40대 중반 느닷없이 찾아 온 제 2의 사춘기로 고군분투하는 초4 엄마. 곧 다가 올 아이의 진짜 사춘기를 준비하며 나를 먼저 찾으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