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진행 중
병원에 갔는데 또 기계식 주차장이다.
후진 기어를 넣고 뒷걸음 치려고 하니
아저씨가 다가와서
“어디 오셨어요?”
“7층 병원이요.”
“차 키 놓고 내리시면 주차해 드릴게요.”
“네...”
(도망치려고 했는데 망했다. OTL)
일주일 후, 같은 병원에 다시 왔다.
기계식 주차장이 무서워서
병원 앞 E마트 주차장에
모닝을 파킹 후 진료를 봤다.
진료가 끝난 후 1시간 주차금액에 맞춰
10,000원 어치 물건을 사고 집으로 왔다.
돈은 썼지만 마음은 편했다.
모닝아~ 미안해
주인을 잘 못 만나가지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