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의 목표
양육관을 내게 묻는다면
망설임없이
아이의 "온전한 독립"이 그것이라
답하겠다.
독립, 자족한 상태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순간,
다양한 실패를!
때론 그럭저럭
어떤 날은 눈물 쏙 빼며 견뎌야 할지
'아직' 모르고 '나는' 모른다.
미리 불안하지 않기로/
이 아이들의 것을
내 것 삼지 않기로/
오늘도 단단히 마음 먹.는.다.
그러자.
그렇게 하자.
출간작가[마흔부터,인생은 근력입니다] 가르치지 않는 교사. 개인적이지만 사적이기만 한 삶은 좀 불편한 人. 지적 관심과 일상을 가감없이 까놓고 쓰며 나이 드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