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무슨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 비행기 1등석을 타고 딸을 만나러 가자고 약속했었는데 아내가 먼저 별이 되었다잖아.
너무도 안타깝지만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기에 그리움으로 가득 메운 시집을 보며 생각했어. 지금이 아니면 어려운 일도 있다는 것을.
자고 일어나니 유명 연예인이 별이 되었다는 거야. 무엇이 그리 급해 먼저 떠났을까. 힘들어도 분명 아름다운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 말이야.
이제 더 이상 미루지 않을 거야.
하고 싶을 때 하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사랑한다 말하며 지금부터 행복할 거야.
지금이 바로 그 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