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바스락 Dec 05. 2024

9기 합평회 (행운의 아이콘)

내 인생의 귀인

잦은 행운도 큰 행운도 없었던 나에게 라라크루는 선물이다.

그리움과 공감이 스며드는 곳에서 슬픔으로 울적할 때 튀어나오는


“너 T니?”


웃음이 빠질 수 없는 그들과의 여정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처음 라라에서 글을 쓸 때 이렇게 오래 지속적으로 함께 할 거란 생각은 못 했다.     


왜? 비교할 수 없는 넘사벽 작가님들이 무서버

그러나? 그들의 넘사벽은 사람 냄새 가득한 진심이었다.

그리하여? 나는 해가 바뀌어도 그들 곁에서 아장아장 걷고 있다.     


‘23년 5기 동기로 시작한 작가님은 이제 언니 같고 친구 같아서 함께하지 않으면 서운하고 허전하다. 슬쩍 어깨에 기대면 너털웃음으로 안아주는 포근한 사람. 행동대장 같은 군인 작가님의 유쾌함은 라라의 생동감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만남부터 미모 칭찬을 하며 안아주는 따스함, 나를 이쁘다고 해주는 작가님은 정말 좋은 사람 ^^


청춘의 열정이 가득한 작가님의 당차고 멋진 도전 대견했다고 하면 꼰대? 그래도 대견했다.

목소리 하나로 할 거 다 하는 꿀보이스 작가님이 넌지시 들려주신 인생철학 (목소리 멋짐)

넘. 사. 벽 그러나 따스하고 배려심 많은 작가님의 글쓰기 포부 (응원합니다, 오래 뵈어요.)

소녀 같은 감성에 금손으로 책을 출판하고 그림 솜씨까지 완벽한 작가님 (감기는 나았나요?)

우리 다시 만나면 안아주기로 약속했던 별처럼 반짝이는 작가님 (벌써 그리워요!)

사람을 편안하게 이끌어 주는 따뜻한 감정과 “댕~앵” 한 방이 있는 작가님

뭐든 의논하고 속풀이를 해도 다 들어줄 것 같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작가님

향기로 가득한 라라의 보물 같은 존재 수문장 희정 작가님

“너 T니?” 그러나, 반전 매력의 츤데레, 정 많은 그 분     


작가님들의 이야기가 글이 나에게 스며들고 맘에 와닿았다. 우리는 이렇게 글 속에서 만나고 친밀해져 간다.      

나에게 특별한 라라,

이벤트 당첨이라곤 동네 마트에서도 안 되던 내가 라라만 가면 ‘주인공’이 된다.

아마도, 라라는 나에게 행운인가?      


"9기 이벤트 당첨 선물과, 6기 MVP"

    

살면서 한번은 누구에게나 귀인이 찾아온다.
그를 알아보기만 한다면

 <박노해>



한 줄 요약 : 내 인생의 귀인 라라크루 작가님들.

                (합평회에 함께하지 못한 라라크루 작가님들 한 분 한 분 마음속에 담아봅니다.)   



#라이트라이팅#라라크루#합평회#사람#정#귀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