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표, 노래, 음악, KPOP, 최화정, 장미여관, 최파타
https://youtu.be/XCWRHKi2hhE?si=reQ_7ODkHwAgoz4i
♬ 한 번 듣고 말 노래 - 화정여관
오늘의 선곡은 '최화정'과 '장미여관', 줄여서 '화정여관'의 노래다.
얼마 전 SBS파워FM의 간판 프로그램인 '최화정의 파워타임(줄여서 최파타)'이 마무리되었다.
최파타는 SBS파워FM의 시작과 함께 지금까지 27년간 사랑 받아온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나에게 SBS파워FM의 시작을 알려주었고,
나의 학창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27년동안 내 삶의 BGM이 되어준 프로그램이다.
나도 꽤 많은 사연과 댓글, 신청곡을 보냈고, 그 중 몇 번인가는 실제로 방송을 타기도 했다.
그런만큼 많은 애정이 있는 프로그램이고, 2주가 넘는 지금까지도 많은 아쉬움을 느끼는 중이다.
뭐랄까.. 마치 여름의 노을같은 느낌이다.
그 저문 자리에 너무도 진하고, 긴 여운이 남아있다.
올해는 내가 사랑하고 애정하던 프로그램들이 많이 저문 해로 기억될 것 같다.
나의 최애 TV프로그램인 KBS의 '역사저널, 그날'이 권력자에 의해 사라졌고.
그 충격을 벗어나지도 못한 상황에서 SBS파워FM의
'김창완의 아름다운 이 아침(줄여서 아침창)'에서 김창완 아저씨가 하차했다.
그리고 그 뒤를 잇듯이 최화정도 파워타임의 DJ를 내려놓았다.
이들 모두가 내 삶의 좋은 친구같은 프로그램들이라서 아쉬움이 쉽게 가라앉지 못하는 것 같다.
한 낮, 배고프고 나른하던 시간에 기운을 북돋아주던 화정이 누나의 목소리가 아직 귓가에 선하다.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예요!]
언젠가 다시 그녀의 목소리를 라디오에서 들을수 있기를.
♬ 한 번 듣고 말 노래 - 가사
아침부터 화장하고 예쁜 옷도 차려 입고
누구에게 끼부릴런지
나이 생각 안 하시나 외로운 건 알겠는데
오늘 좀 과한 것 같아요
내가 얼마나 섹시한지 모르고 있나
요미요미요미요미요미요미요미요미
화정 여신님 오
입술은 앵두 같아 피부는 백옥이요
요미요미요미요미요미요미요미요미
화정 여신님 오
아~ 돌아버리겠다
이 누나가 정말 미쳤나봐
아~ 미쳐버리겠다
이 누나가 정말 미쳤나봐
누난 너무 예뻐 (개밥 주다 왔어)
누나밖에 없어 (중완이 앨범 하나 내줄까?)
누난 너무 예뻐 (빌딩 네 명의로 해)
누나밖에 없어 (최최최최 최화정이에요)
내가 얼마나 섹시한지 모르고 있나
요미요미요미요미요미요미요미요미
화정 여신님 오
얼굴은 청순하고 몸매는 섹시하지
요미요미요미요미요미요미요미요미
섹시 화정이 호
아~ 돌아버리겠다
이 누나가 정말 미쳤나봐
아~ 미쳐버리겠다
이 누나가 정말 미쳤나봐
누난 너무 예뻐 (개밥 주다 왔어)
누나밖에 없어 (중완이 앨범 하나 내줄까?)
누난 너무 예뻐 (빌딩 네 명의로 해)
누나밖에 없어 (최최최최 최화정이에요)
누난 너무 예뻐 (I Know 나도 알아)
누나밖에 없어 (작작해라 니들)
누난 너무 예뻐 (야 봉숙이나 불러봐 큐!)
누나밖에 없어 (알러뷰 최화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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