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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탁관조 Jan 06. 2023

38_생(生)의 환희

2019.11.08.

신내림의 계시가 있는 걸까.

알 수 없는 기운이 몰려와

온몸의 세포를 깨운다.

모세혈관 끝까지 밀어붙이는 힘

새파랗게 붉은 에너지가

하늘이라도 뚫을듯한 기세로

제멋대로 춤추며 울어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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