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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이매니저 May 23. 2024

강형욱 사태를 통해 배우는 인생의 시험

그가 개를 공부한 만큼 사람을 공부했다면 어땠을까?

강형욱의 갑질 사태를 보며 


인생이 주는 시험에서 

낙제점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국내 최고 애견 전문가로 

명성이 높아졌고 

회사 또한 성장하고 있었다. 


그의 명성과 규모에 맞는 어려움이 

닥쳤을 것이고 

그는 잘못된 방법으로 처리했다. 


언론 특성상 

작은 행위를 크게 부풀렸을 수도 있고 

지금 받는 모든 혐의가 일부였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분명한건 

직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CCTV로 감시를 하며 직원들은 

마치 노예를 부리듯 행세를 한건 비판받아 마땅하다. 


강형욱 그는 개에 관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다 

거기에 우수한 화술이 더해져 

유명 인사가 되었다. 


그의 인기가 커짐에 따라 

회사의 규모도 커지고 

직원도 늘어났다. 


하지만 그의 명성이 올라가고 

회사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그자리가 요구하는 사람을 대하는 역량은 

성장하지 못한거 같다. 


그가 지금처럼 성공한데는 

치열한 일상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그에게 근무 시간 동안 

종일 폰을 보거나 

자리만 지키고 간 직원들로 인해 

골치가 무척 아팠을 것이라고 

가늠해본다. 


그러다 보니 CCTV를 사방에 설치하여 

직원을 감시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건지도 모른다. 


강형욱이 개를 공부한만큼 

사람에 대해 공부했다면 

어땠을까?


무한한 사랑을 주는 개들과 달리 

사람은 무한한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존재이며 


주인이 화를 내고 욕을 해도 뒤돌아 서면 잊는 개들과 달리 

사람은 상처를 입힌 말을 평생 기억하는 존재이다. 


이번 강형욱 사태를 보며 

나를 다시 돌아본다. 


지금 나에게 닥친 어려운 일들을

잘 처리하고 

성장하기 위해선 

나의 어떤 성품을 갈고 닦아야 할지를 말이다. 

 

세상을 살면서 느낀건

삶은 우리에게 언제나 어려움을 준다. 

그 어려움을 

잘 통과하면 

나에게 더 좋은 성품을 안겨주고 

더 좋은 기회를 준다. 

그리고 그 기회는 이전보다 더 난이도가 높은

어려움을 준다. 

그 어려움을 다시 통과하면 다시 난 레벨이 올라가고 

더더더 어려운일들이 온다. 


현재 어려운 일로 앞길이 캄캄하다면 이렇게 생각해보라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5학년 산수 책을 봤을 때 

막막했다. 

하지만 4학년 전과정을 마치고 다시 5학년 책을 펼치니 

막막한 감정은 사라지고 풀만해 보였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지금 어려운 일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면 

그 답은 보이게 마련이다. 


자만심에 갖혀 강형욱 처럼

잘못된 방법

즉 강압적으로 타인을 변화 시키키려 들면 

세상은 벌을준다. 


강형욱이 

겸손한 마음으로 

직원들을 섬기고 

그들을 경청하고 존중했다면 어땠을까?

CCTV가 설치된 그 사무실에 

직원들을 위해 아름 다운 꽃병이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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