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선유도, 군산의 초여름 열흘 6
내가 가진 전라도에 대한 환상 1, 남자가 멋지다. 2. 음식이 맛있다. 3. 소수자에 대한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이게 환상일까, 아니면 사실일까. 알아보려면 역시 직접 부딪치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게이바에 가서 남자들을 '관람'했고, 미술관에 가서 이주자를 다룬 전시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확인'했으며, 가급적이면 '광주식으로 어레인지 한 음식'을 파는 식당에서 맛을 '평가'했다.
이 글은 그런 광주의 맛에 대한 나의 평가서다.
이 이후의 이야기는 전자책을 통해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