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별을 준비하며
세상을 달구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이제는 미쳐가는 8월까지,
한 달이 넘도록
내 곁을
지켜준 란.
미소
환희
행복
출근 때마다
인사를 하고
고백도 한다.
예쁘다
고맙다
사랑한다
설명하지 않아도,
어떤 말을 해도,
말하지 않는다 해도
섭섭해하지 않고
수긍하고
불평도 없는 너.
가을이 오면
떠나겠지만
황홀한 이 순간은 영원하리라.
인터텃 출판을 통하여 "넋두리, 성공하는 주무관 되기, 사무관승진 따라만 하면 성공하다, 행복나르사, 신묘한 일상" 등 5권의 도서를 출판한 브런치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