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경쟁 대신 협력으로, 우리는 왜 여전히 줄을..

헷지에듀 쓰기영어 CEO 윤이연의 생각

by 쓰기영어 윤이연

독일의 교육 현장을 보면 늘 부럽습니다.
그곳에서는 ‘등수’가 없습니다.
학생을 석차로 줄 세우지 않아요.



부진한 학생이 있으면 친구들이 먼저 돕습니다.
선생님은 조율자이자 동반자입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행복을 배우고, 부모는 학교를 신뢰합니다.



그런데 한국의 교실을 보면 어떨까요?
모든 게 ‘1등’ 중심입니다.
“몇 점이야?”, “전교 몇 등이야?”
아이의 가능성은 숫자로 평가되고, 부모의 마음은 그 숫자에 매달립니다.



협력보다는 경쟁이, 과정보다는 결과가 우선되는 사회.
그 속에서 아이들은 서서히 자신을 잃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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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교수님은 한국 사회를 ‘각자도생의 개인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지구상에서 사회적이라는 가치가 이렇게 천대받는 공동체는 없다.”
정말 그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교육이 협력을 가르치지 못하면,
사회는 결코 따뜻해질 수 없습니다.



독일의 교육처럼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자리 잡는다면
우리 아이들은 훨씬 단단하면서도 따뜻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을 거예요.



아이들이 ‘서로를 경쟁자가 아닌 동료로 보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교육이 그 첫걸음을 내디뎌야 합니다.


2025년 11월 11일




원본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LmWIlf8YVGY?si=5RmncmHxeUPpkr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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